폭염이 이어지는 여름, 주방만큼 정신없는 공간도 드물다. 더운 김에 땀은 뚝뚝 떨어지고, 식재료는 금세 시든다. 물기를 그대로 두면 곰팡이나 냄새로 번지기 쉽다. 손은 매일 가지만 정리는 늘 미뤄지기 마련이다.
최근엔 “입고되자마자 품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부들 사이에서 난리 난 다이소 주방 아이템이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작은 도구 하나가 주는 편리함이 커, 한 번 쓰면 늦게 알게 된 게 아쉬울 만큼 만족도가 높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소개할 주방 아이템 4가지는 여름철 위생을 챙기면서도 가성비까지 만족시키는 제품들이다. 가격은 모두 1000원으로, 가격은 가볍지만 활용도는 기대 이상이다. 지금부터 여름 주방을 더 편하게 만들어 줄 다이소 인기템 4가지를 소개한다.
1. 두루마리보다 더 편한 ‘리빙 뽑아쓰는 키친타월’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구조의 키친타올이다. 3일 기준 다이소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인기지만, 가성비만으로 주목받는 건 아니다. 1000원이라는 가격에 150매가 들어 있어 10매당 약 67원으로, 시중 제품보다 저렴한 편이다.
가로세로 22cm 크기의 정사각형 형태로, 지름 27cm 접시도 충분히 덮을 수 있다. 두루마리 타입보다 먼지가 덜 날리고, 흡수력도 좋다는 평가가 많다. 뽑아 쓰는 방식이라 요리 중에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기에서는 “이 제품 쓰고 다른 키친타올로 못 돌아간다”, “쟁여놓고 쓴다”는 반응이 많다. 키친타올은 법적으로 형광증백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제품도 UV 라이트 테스트에서 반응이 없다는 후기가 확인됐다.
2. 수세미 유랑민 탈출템 ‘양면 파워 수세미 3개입’
자주 교체하는 소모품인 만큼, 수세미는 가성비와 내구성이 중요하다. 다이소 양면 파워 수세미는 지난 3일 주방용품 카테고리 1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한쪽은 연마용 부직포, 반대쪽은 부드러운 스펀지로 구성돼 세척력이 우수하다.
1000원에 3개입 구성으로, 가격도 부담 없다. 사이즈는 11.5 x 7.5 x 3cm로 넓은 면적도 손쉽게 닦을 수 있어, 주방뿐 아니라 욕실 청소용으로도 쓰기 좋다. 사용자 평으로는 “몇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울 만큼 튼튼하다”, “스펀지가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물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같은 후기가 이어진다.
수세미를 자주 바꿔 쓰던 사용자들도 “이걸로 정착했다”고 말할 만큼, 실용성과 만족도가 높다.
3. 자잘한 소분 정리에 제격 ‘맘스크린 지퍼백 미니’
작은 식재료나 소품 정리에 유용한 미니 사이즈 지퍼백이다. 3일 기준 다이소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12위에 올랐으며, 크기는 약 12x15cm다. 1000원에 50매 구성으로 가격 대비 효율이 높다.
볶음밥용 채소, 햄, 얼음 큐브, 소스 등 여러 식재료 소분에 적합하며, 냉장·냉동 보관이 모두 가능하다. 강아지 간식, 여권, 영수증 정리 등 일상 소품 보관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튼튼한 지퍼 라인 덕분에 밀봉력도 뛰어나고, 디자인이 깔끔해 만족도도 높다.
구매자 후기에는 “작지만 자주 쓰게 된다”, “작은 공간 정리에 이만한 게 없다”는 반응이 많다.
4. 다용도 수납의 끝판왕 ‘걸이형 스텐 집게’
스텐 집게는 입소문만으로 품절 사태가 이어진 인기 제품이다. 1000원에 5개입으로 구성돼 1개당 200원꼴이다. 주방에선 수세미나 고무장갑을, 욕실에선 핸드크림이나 수건, 샤워볼 등을 걸어두기 좋다.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녹슬 염려가 없고, 고리 부분은 둥글게 마감돼 도어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1개당 약 300g까지 거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실제 구매자 후기 역시 “이거 없으면 정리 불편하다”, “잡동사니가 싹 정리된다”, “한 번 써보고 재입고 알림 설정했다”는 평이 많다. 공간 정리에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써볼 만한 제품이다.
다이소 주방 인기템 제품번호 총정리
1. 리빙 뽑아쓰는 키친타월: 1026654
2. 양면 파워 수세미 3개입: 48475
3. 맘스크린 지퍼백 미니: 56334
4. 걸이형 스텐 집게 5개입: 1035958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