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보플2’ 보며 옛날 생각…엔브 기 살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컴백 준비” [엑’s 인터뷰②]

이븐 “‘보플2’ 보며 옛날 생각…엔브 기 살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컴백 준비” [엑’s 인터뷰②]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이븐(EVNNE)이 최근 방송 중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을 통해 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LOVE ANECDOTE(S))’를 들고 4일 오후 6시 전격 컴백,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 악동 콘셉트로 저돌적이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보여줬던 이븐이 이번에는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무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다섯 번째 미니 앨범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해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라운드 인터뷰를 가진 이븐은, 멤버 전원 ‘보이즈플래닛’ 출연자로 구성된 최초의 파생 그룹인 만큼 현재 방송 중인 ‘보플2’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먼저 지윤서는 “저희도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린 만큼 지금 방송 중인 ‘보플2’를 보면 데뷔 전 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보플2’를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면서 감회가 새롭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보플2’를 보면서 우리도 더 파이팅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 무대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열심히여서 ‘우리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엔브(ENNVE, 팬덤) 분들의 기가 살 수 있도록 컴백 무대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승언도 이어 “‘보플2’를 보며 열심히 했던 우리의 모습들이 떠오르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K팝을 사랑하고 이끌어나는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보며 ‘K팝의 미래가 정말 밝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 역시 그 흐름 속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책임감과 동시에 뿌듯함도 느낀다”고 미소 지었다. 

지난 2023년 9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이븐. 데뷔 이후 총 4장의 미니 앨범과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 속에서 팀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멤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박지후는 “처음 데뷔했을 때는 무대를 외워서 보여드린다는 느낌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유승언은 이어 “초반에는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실수하지 말자’, ‘틀리지 말자’라는 생각이 강했다. 이제는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 ‘무대를 즐기자’, ‘팬분들과 소통하자’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훨씬 편안하다. 팬분들도 저희의 진심을 오래도록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