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폭염특보 속 벌칙수행에 흑화 “미친 거 아냐?” (1박 2일)[전일야화]

문세윤, 폭염특보 속 벌칙수행에 흑화 “미친 거 아냐?” (1박 2일)[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문세윤이 폭염특보 속 벌칙수행에 흑화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세윤은 다른 멤버들이 아침식사만 하고 퇴근하는 것과 달리 전날 패배요정 등극에 따라 벌칙을 수행하고 가야 했다.

조세호는 먼저 퇴근을 해도 되지만 문세윤의 벌칙 수행을 구경하고 가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강릉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자 조세호에게 미안해 하면서 먼저 가라고 했다.

조세호는 “나 평소에 사우나 좋아한다”면서 괜찮다고 했다.

문세윤은 조세호와 함께 벌칙장소인 사근진 해변에서 게임용품을 받았다. 문세윤은 시민들을 상대로 게임을 해서 승리해야만 퇴근할 수 있었다.

주종현PD는 대결종목은 뽑기로 결정되고 승리하면 바로 퇴근이나 패배할 경우에는 30분 후에 재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만났다. 학생은 “나 방송 나온다”고 소리치며 문세윤에게 달려와 안겼다.

학생은 참참참 연속 세 번 성공하기를 뽑았다. 문세윤은 카메라에 잘 나오려면 어느 쪽으로 고개를 돌려야 하겠느냐면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심리전을 시도했다.

문세윤은 대결 직전 “너의 눈을 못 읽겠다”고 난감해 했지만 2번 다 성공을 했다.

학생은 2번 모두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마지막에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문세윤에게 패배를 안겼다. 조세호는 “방송을 아는 친구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세호는 학생에게 마지막에 오른쪽으로 고개 돌린 이유에 대해 물었고 학생은 반전을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승리하지 못한 문세윤은 30분을 지난 후 또 다른 시민을 만나 모래성 뺏기 대결을 했다.

이번에도 문세윤은 승리하지 못하면서 30분을 기다리게 됐다. 문세윤은 자신의 차례에서 바람이 불었다면서 패배를 바람 탓으로 돌렸다.

문세윤은 세 번째 시민을 상대로 액션 묵찌빠를 준비했다. 세 번째 시민은 문세윤의 빠른 퇴근을 기원한다고 하더니 액션 묵찌빠에서 승리를했다.

3연패를 한 문세윤은 다시 30분을 기다린 후 네 번째 시민을 만났다. 네 번째 시민은 딱지치기를 뽑고 당황했다. 딱지치기를 안 해봤다고. 

문세윤은 네 번째 시민을 상대로 딱지치기에서 승리하며 거의 90분 간의 대기시간 끝에 퇴근을 할 수 있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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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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