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민주 ‘커피차부터 승리 요정까지, 평생 기억할 7월의 마지막 날'[현장 포착]

아일릿 민주 ‘커피차부터 승리 요정까지, 평생 기억할 7월의 마지막 날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아일릿 민주가 완벽한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걸그룹 아일릿 민주가 승리 기원 행사를 가졌다.

경기 전 아일릿 민주는 LG 선수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커피차에는 ‘오늘은 LG가 승리하는 날!, 아일릿 민주가 응원합니다(사실 저도 채이 만나고 싶었어요)’ ‘LG의 승요 ❤️민주❤️’ 문구가 적혀 있어 LG 찐 팬임을 인증했다.

경기 시작 전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온 아일릿 민주는 “시구는 처음이라서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던져보겠습니다.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 선수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을 외치며 소감을 전했다.

선발로 예정된 송승기처럼 그라운드에서 멋진 왼손 시구를 선보인 아일릿 민주의 기운을 받아서인가, 이날 LG는 무려 21안타를 몰아치며 KT에 18:0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기록했다.

커피차 선물에 시구 후 LG의 대승까지 지켜 본 아일릿 민주, LG 팬들에게 완벽한 승리 요정으로 각인되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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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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