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좀비딸’, 개봉 첫날 43만 명 봤다…역대 韓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조정석 ‘좀비딸’, 개봉 첫날 43만 명 봤다…역대 韓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91명(누적 46만20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여름 ‘넘버원 코미디’로 주목받은 ‘좀비딸’은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올해 개봉작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좀비딸’의 오프닝 스코어는 2025년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42만3892명)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극한직업'(36만8582명)을 제친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또 ‘파묘'(33만118명), ‘서울의 봄'(20만3813명) 천만 영화를 비롯해 지난 해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37만3859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뛰어넘으며,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CGV 에그지수 91%, 롯데시네마 9.1점, 네이버 9.08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조정석·이정은·조여정·윤경호·최유리 등이 출연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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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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