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석권…1위 행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 오리콘·빌보드 재팬 석권…1위 행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양대 앨범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스타파워’를 자랑했다.

31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4일 자/집계 기간: 7월 21~27일)에서 31만 3037포인트를 획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팀이 발매 첫 주에 기록한 역대 최고 점수로, 직전 최고 성적인 일본 정규 2집 ‘SWEET’(30만 6774포인트)를 넘었다. 해당 차트는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더해 순위를 산정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음반으로 통산 12번째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신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서양 음악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을 달성했다.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현지에서 날로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30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정규 4집은 ‘톱 앨범 세일즈’ 정상으로 직행했고 타이틀곡은 급상승 차트 ‘핫 샷 송’ 1위를 찍었다.

일본 라인뮤직에서의 활약도 계속됐다. 신보는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7월 23~29일) 1위에 올랐다. 현지 발매 직후 6일 연속(7월 22~27일 자)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지킨 데 이은 성과다. 타이틀곡도 같은 기간 일간 송차트 1위를 유지했고 주간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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