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BO리그 44년사 ‘최초 대기록’ 딱 4경기 남았다…홈 44G 완판+홈·원정 33G 연속 매진 [대전 현장]

한화, KBO리그 44년사 ‘최초 대기록’ 딱 4경기 남았다…홈 44G 완판+홈·원정 33G 연속 매진 [대전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전, 최원영 기자) 또 매진이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경 1만7000석 전석 매진이 확정됐다. 올 시즌 한화의 홈 44번째 완판이다. 6월 1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번 삼성전까지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더불어 홈+원정 33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갔다.

한화의 단일시즌 홈경기 최다 매진 기록은 2024시즌의 47회다. 지난해 1만2000석 규모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사용했던 한화는 리그 역대 최다 홈경기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총 71경기 중 47경기서 만원 관중과 함께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총 관중수는 80만4204명이었다.

올해는 신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로 안방을 옮겼다. 리그 단독 선두에 걸맞은 경기력으로 매 경기 수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월 5일 KT 위즈전까지 홈 24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6월 10일 두산전서 309명이 모자라 연속 매진 기록이 깨진 바 있다.

한화가 31일 삼성전까지 3연전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다면 홈 45경기 완판이 된다. 다음 홈 시리즈인 8월 5~7일 대전 KT전서도 시리즈 매진을 이루면 리그 역대 최다 홈경기 매진 횟수를 47회에서 48회로 늘리며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다.

한편 이날 홈팀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

원정팀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승규(중견수)~김태훈(좌익수)~이병헌(포수)~양도근(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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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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