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잭슨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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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잭슨이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매직 맨 2’(MAGIC MAN 2)로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앞서 잭슨은 2022년 발표한 1집 ‘매직 맨’(MAGIC MAN)으로 빌보드200에서 15위에 올랐다. 잭슨은 새 앨범으로 동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우며 저력을 보여줬다. ‘매직 맨 2’는 톱 앨범 세일즈 4위, 바이닐 앨범 3위, 인디 스토어 앨범 세일즈 2위 등 빌보드 각종 세부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매직 맨 2’는 타이틀곡 ‘하이 얼론’(High Alone)을 포함해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잭슨이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 산업과 사회, 가족, 현실에 대한 내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생의 기복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이기도 한 잭슨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새 앨범에 실은 곡들을 세트리스트에 포함하는 새로운 월드 투어 개최 준비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