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플랫폼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해 “디지털 콘텐츠 마켓에 대한 질문일텐데, 둔화로 봐야 할지 성장 속도에 숨을 고르고 가는지 생각해볼 문제”라며 “언제나 성장을 가파르게 해나갈 수만은 없어 시장 흐름에 대해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논의 중이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OOP 2분기 플랫폼 매출은 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4% 감소,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다. SOOP 플랫폼 매출은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후원 상품)가 75% 이상을 차지한다. 회사는 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 확장으로 라이트 유저 유입은 증가한 반면,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