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미국 팁 문화에 대한 현지 경험담을 공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미국에서 약 18년 동안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 근황을 이야기 했다.
이민정은 “미국에 1년에 한 번 씩 놀러오는데 팁이 애매하다”며 말했다.
그는 “방금 스타벅스 들렀는데 키오스크에 팁을 선택하는 게 있지 않았냐”며 “그럴 땐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민정 친구는 “노 팁, 노 팁, 노 팁”이라고 강력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한국 사람들은 ‘이거 눌러야 하나’하고 선택하면 가격의 10%를 팁으로 내는 거다”라며 “분명 내가 가지고 왔는데도 (팁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친구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팁을 받는 걸 원한다. 내가 기분이 좋을 땐 줄 수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키오스크에서는 자유롭게 해도 된다”라고 말을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