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둘째 임신 후 美 근황 보니…”첫째가 동생 봐준대요” [엑’s 이슈] 

이시영, 둘째 임신 후 美 근황 보니…”첫째가 동생 봐준대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혼 후 둘째 임신을 발표한 배우 이시영의 미국 근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첫째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미국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평범한 휴가로 생각됐던 이시영의 미국 생활이 주목을 받는 건 지난 8일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히면서다. 

첫째 임신 당시 마라톤, 산행 등 격한 운동을 했던 이시영은 둘째 임신 중에도 미국의 하이웨이를 바이크를 타고 질주해 이목을 끌었다. 첫째 아들 정윤 군과 아침부터 밤까지 놀이공원을 찾았다가 방전된 근황으로 남다른 체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D라인을 가리는 펑퍼짐한 옷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에는 “요즘 제일 행복하다는 정윤이. 엄마가 진짜 진짜 고마워. 동생 나오면 정윤이가 다 봐준대요”라며 첫째 정윤 군의 반응을 첫 언급했다. 

지인들과 뉴욕 리무진 투어 및 미슐랭 맛집을 자랑하던 중 샴페인을 먹었다가 음주 논란이 불거지는 일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술잔을 들고 있는 이시영의 사진을 보고 우려를 표하자, 이후 이시영은 논란을 의식한 듯 개인 스토리에 “논알코올”이라는 해명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지난 15일까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8일 SNS를 통해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며 둘째 임신에 대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이시영,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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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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