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보잉, 2018년 이후 항공기 인도량 최대치…“2025년 전환점”

[美특징주]보잉, 2018년 이후 항공기 인도량 최대치…“2025년 전환점”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보잉(BA)은 29일(현지 시간) 장 전에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미국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은 2018년 이후 항공기 인도량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에 1억 76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84% 손실 폭을 줄였다.

매출은 227억 5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35% 성장세를 보였으며, 시장 전망치인 218억 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손실은 1.24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48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특히나 2분기에 150대의 항공기를 인도해, 2018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보잉이 마지막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했던 시기와 비슷한 수치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켈리 오트버그는 “2025년을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사업 전반에서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잉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7시 47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2.46% 상승해 242.2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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