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1일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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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7개 시·도 단체장들과 상견례 성격의 간담회를 연다.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등 17개 시·도지사가 초청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도 단체장이 소속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달 이 대통령에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건의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전이라도 만남을 가질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대선 후보 시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5개의 메가 시티와 3개의 특별자치도)’ 추진 등을 공약했다.
한편, 현재 공석인 대구 시장을 제외하고 16개 광역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 국민의힘 소속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