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라 빈탄(Natra Bintan)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새로운 경험’과 ‘나를 위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들의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 ‘빈탄·바탐·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느끼는 가성비 로컬 라이프와 푸드 마켓, 아름다운 해변에 럭셔리 리조트가 즐비한 국제관광지구의 휴양 파라다이스 빈탄, 그리고 싱가포르의 현대 도심까지, 한번의 여행으로 3색 도시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빈탄, 바탐, 싱가포르 세 도시 간의 이동시도 불과 각각 30분에서 1시간 남짓. 도시와 자연을 모두 경험하는 미니 동남아 자유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가까운 거리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바탐이 소소한 현지문화와 스트릿을 체험하기 제격이라면, 빈탄섬은 새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야자수, 그리고 따뜻한 남중국해의 멋진 풍광이 환상적인 곳이다.
바탐과 빈탄 모두 리아우 제도에 속하는 섬으로,싱가포르에서 페리로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가성비 높고 인생샷 스팟 가득 ‘바탐’
싱가포르에서 단 1시간 페리로 도착하는 바탐은 MZ세대에게 딱 맞는 가성비 휴양지다.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과 인도네시아만의 이국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라, 짧지만 강렬한 리프레시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이다.
인증샷 찍기 최고하는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폿도 풍부한다. 바탐의 랜드마크 ‘바레랑 다리(Barelang Bridge)’ 위에서 찍는 감각적인 브리지샷, 웅장한 불교 사원 ‘마하 비하라 두타 마이트레야 사원’에서 찍는 신비로운 아시아 무드, 해변에서 여유롭게 찍는 인생샷까지. 놓쳐서는 안될 인증샷 스폿이다.
뿐만 아니라 마사지, 식사, 쇼핑 등 싱가포르보다 저렴하다는 것오 매력적. 스파 패키지를 하루 종일 받아도 부담 없는 가격대라 힐링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제주도 ‘빈탄’에서 감성+편안함 모두 만끽
빈탄은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는 한국의 제주도처럼 휴가철마다 찾는 대표 휴양지로 유명하다. 도심의 활기와 현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싱가포르와 달리, 한적한 해변과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The Anmon Bintan
특히 동남아 최초의 크리스탈 라군이 있는 트레이저 베이 빈탄은 럭셔리 글램핑 휴양경험을 제공한다. 사막을 테마로 한 럭셔리 디럭스 스타일 텐트에 자리잡은 안몬 리조트에서는 침대에서 별을 바라볼 수 있고, 나트라 빈탄에선 자연속 럭셔리 글램핑 컨셉으로 캠핑과 고급스러운 호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빈탄 전통시장
현지 로컬 라이프를 엿보고 싶다면 탄중피낭 전통시장으로 가보자. 현지 전통기념품, 건어물, 새우, 전통칩, 소금물에 절인 과일 등 정통 동남아 요리 재료 등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1위 ‘른당’ 맛보는 것도 놓치면 아깝다. 17,000여 개의 섬과 600개 이상의 민족이 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고의 음식을 자랑하는 진정한 미식 천국이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른당은 CNN 및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등 유명 매체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1위로 선정됐다.
rendang
라막 바사모 레스토랑에서 인도네시아 고유의 ‘히당(Hidang)’ 스타일을 체험해 보자. 깨끗이 손을 씻고, 현지 재료로 만든 다양한 전통 요리를 손으로 맛보며 인도네시아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빈탄 리조트 그룹 마케팅 한국사무소 유니홀리데이는 “도심과 자연, 힐링과 액티비티, 그리고 가성비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싱가포르-바탐-빈탄 3개 도시 자유여행 코스는 가볍게 떠나 깊게 즐기는 여행을 원하는 MZ세대에게 최적의 선택지”라며 “각 도시 별로 당일치기 혹은 2~3박 일정으로 머물러도 충분히 알찬 여정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가심비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김해, 제주 출발 싱가포르 도착 항공편이 매일 직항 운항되고 있으며, 인천에서 바탐까지 제주항공이 주 3회 운영된다. 바탐에서 빈탄까지 스피드보트로 약 35분이면 도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