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김가은, 윤선우가 결혼식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김가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양제 추천 and…결혼식 준비 맛보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가은은 윤선우와 함께한 예복,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검은 턱시도와 화이트 턱시도를 차례로 피팅한 윤선우는 두 색상 모두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가은은 ‘화이트도 잘 받는 관식이’라며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선우는 하늘색 색상의 셋업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버핏의 널널한 자켓과 바지에 김가은은 미국 농구팀 느낌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트렸고, 윤선우도 “여기다 금목걸이 딱 하면”이라고 장난을 받아쳐 케미를 뽐냈다.
이후 김가은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에 직원 “너무 예쁘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호불호가 많은 유니크는 아니다”고 설명했고, 김가은은 거울로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어색해했다.
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 약 10년 간의 비밀 연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5년 방송된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가은’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