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팬들을 대하는 태도야?” 현장 잡음 ‘전국반짝투어’, 8월 12일 첫방

“이게 팬들을 대하는 태도야?” 현장 잡음 ‘전국반짝투어’, 8월 12일 첫방

“이게 팬들을 대하는 태도야?” 현장 잡음 ‘전국반짝투어’, 8월 12일 첫방

Mnet ‘전국반짝투어’가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된다.

‘전국반짝투어’(연출 조혜미 PD)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최정상 K-POP 아이돌 그룹들이 전국 각지에 출격, 지역 주민들에게 특산물과 공연을 원플러스원(1+1)으로 제공한다는 발상에 기반한 Mnet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매회 다른 아티스트가 다른 지역에 출연해 깜짝 팝업을 열고, 직접 관객 모객에 나서는 방식이다. 특산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지역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전액 기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나의 최애’가 우리 동네에 찾아온다는 신선한 기획과 초호화 라인업으로 K-POP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동시에 ‘게릴라’성이다 보니 체계적이지 못한 현장 진행 문제로 천국(공연)과 지옥(팝업 대기)을 오가는 팬들의 후기가 각종 SNS에 쏟아진 바 있다. 한 중년 남성이 대기 현장 진행요원을 향해 “이게 팬들을 대하는 태도야”라며 불같이 화를 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전국반짝투어’ 녹화는 가장 먼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에서 특산물 애호박을 들고 팬들과 교감했다. 다음 주자인 엔시티 드림은 안동시에 출격, 특산물 사과와 함께 출몰했다.

다음 주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Mnet ‘전국반짝투어’는 오는 8월 12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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