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성리 새롭게 합류…뮤직쇼 ‘트롯열차’ 시즌2 출발

요요미·성리 새롭게 합류…뮤직쇼 ‘트롯열차’ 시즌2 출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트로트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라인업을 확장하고 곡 구성을 변경했다. 또한 주요 관객층인 실버 세대와 지방에서 올라오는 관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수요일과 목요일 낮 공연을 신설했다.

트로트 가수 요요미(왼쪽)와 레인즈 출신의 성리(사진=DMP STUDIO).

기존 출연진 외에 인기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 ‘성리’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다. ‘트로트계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요요미’는 맑고 청량한 음색과 귀여운 무대매너로 ‘중통령(중년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8년 데뷔 이후 ‘이 오빠 뭐야’ 등의 노래로 사랑받으며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보이그룹 레인즈(RAINZ) 출신의 ‘성리’는 최근 트로트로 영역을 확장해 MBN ‘현역가왕2’, TV조선 ‘미스터 트롯 2’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트롯열차’는 한때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 있던 종로 피카디리 극장의 명예를 회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생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트롯열차 제작진은 “‘트롯열차’로 하여금 피카디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월이 흐른 종로의 중심에서 세대 간 정서를 트로트로 잇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롯열차’시즌2는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CGV피카디리1958-피카디리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쇼 ‘트롯열차’(사진=DMP STUDIO).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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