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타이틀곡 ‘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가 발매 7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데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8월2일자 ‘핫100’에 92위로 데뷔했다.
작년 12월 발매된 ‘스트래티지’는 상대를 유혹하는 접근,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찾는 전략,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천국 같은 순간 등 트와이스표 ‘사랑의 전략’을 노래했다. 미국 유명 래퍼 메건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을 맡았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 삽입된 이후 다시 주목 받으며 ‘핫100’에도 마침내 들어왔다. 트와이스의 저력이 느껴지는 이유다.
트와이스가 ‘핫100’에 진입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더 필스'(2021)가 83위,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2023)가 84위를 차지했다.
이와 별개로 트와이스 멤버 정연·지효·채영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테이크다운’을 가창한 버전은 최근 ‘핫100′(최고 순위 86위)에 2주 연속 진입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매했다.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도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