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km 달린다! 기아 EV5 항속형, 환경부 인증 완료…가격은?

460km 달린다! 기아 EV5 항속형, 환경부 인증 완료…가격은?

사진 : 기아 EV5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 전기 SUV ‘EV5’의 항속형 2WD 모델에 대한 환경부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앞서 이달 초 실내외 디자인을 먼저 공개하면서 미래지향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출처=KENCIS

지난 24일 환경부 인증에 따르면, 중국 CATL의 81.4kWh NCM 배터리가 탑재된 EV5 항속형 2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460km(도심 507km·고속 402km)다. 저온 환경에서는 복합 374km((도심 361km·고속 389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EV5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EV3와 EV4의 가격대를 고려할 때 4천만원 중반~5천만원 초반에 책정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까지 적용할 경우, 실구매가는 3천만원 후반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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