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진짜 심상치 않다! “LAFC, 손흥민과 개인 협상 마무리 단계…영입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분위기 진짜 심상치 않다! “LAFC, 손흥민과 개인 협상 마무리 단계…영입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사진=백포스트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향할 수도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척시키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이번 여름 그의 이적을 허용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른 건 MLS 소속 LAFC다. LAFC는 최근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릴로 떠났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한 소식통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은 LAFC의 연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한국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라며 “LAFC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경우 두 번째 대형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LAFC는 이번 여름 손흥민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잠재적인 이적과 관련해 손흥민 측에 접근했다”라며 “협상은 초기 단계다. LAFC가 원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심지어 LAFC 단장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직접 나섰다. 스페인 ‘아스’는 “모든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AFC는 손흥민과 토트넘과 이적 최종 조율 단계에 돌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다만 손흥민이 LAFC 선수가 되는 모습을 조금 늦어질 수 있다”라며 “LAFC의 명확한 목표는 8월 만에 손흥민을 영입해 전력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손흥민의 이적은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기브미스포츠’는 “LAFC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후반부에 손흥민 영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손흥민과 개인 조건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손흥민 영입을 위해 경쟁 중이다. 사우디는 2023년부터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다.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사우디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4,000만 달러(약 556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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