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김현재 수습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택시가 앞에서 우회전하는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다치고, 건물 일부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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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19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 앞에서 택시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택시 중 1대가 뒤에서 직진하면서 앞서 우회전하고 있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앞 차량이 건물과 충돌하면서 건물의 출입구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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