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 산청서 수색 5일째…남은 실종자 2명

극한호우 피해 산청서 수색 5일째…남은 실종자 2명

산청 실종자 수색하는 경찰

(산청=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찰이 22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일대 하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5.7.22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극한호우에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산청지역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실종 2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실종자 2명을 추가 발견한 이후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이 빠질수록 수색 여건이 좀 나아지고는 있지만, 장비를 못 대는 상황에서 사람이 일일이 살펴봐야 해 한계는 있다”며 “이날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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