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멀티히트’ 이정후, 3G 만에 리드오프 ‘1번-CF’

‘2G 연속 멀티히트’ 이정후, 3G 만에 리드오프 ‘1번-CF’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1번 타자 자리로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1번, 중견수로 내세웠다. 지난 2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리드오프 복귀.

이정후는 지난 26일과 27일 뉴욕 메츠전에는 7번, 중견수로 나섰다. 24일 애틀란타전에는 결장했으나, 26일과 27일 경기에서 연속 멀티히트를 때린 것.

특히 이정후는 26일과 27일 경기에서 모두 2루타 1개씩을 기록했다. 장타가 포함된 멀티히트. 특히 27일에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27일까지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0.254와 6홈런 42타점 50득점 95안타, 출루율 0.318 OPS 0.722 등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애틀란타전 이후 OPS 0.705로 0.700대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나,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성적을 끌어올린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이정후는 이날 3경기 연속 안타이자 멀티히트를 노린다. 또 장타가 터질 경우, 성적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맞대결을 펼칠 뉴욕 메츠 선발투수는 오른손 센가 코다이. 이번 시즌 7승 3패와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는 왼손 맷 게이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단 게이지는 오프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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