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윤정수와 원진서 부부가 신혼여행지의 화창한 날씨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윤정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비가 그치고 햇살 속에서 신혼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응원해 주는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발리에서 찍은 짧은 영상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포터 출신 원진서가 화창한 날씨를 즐기며 남편 윤정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윤정수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예고 없이 수영장으로 달려가 다이빙을 하는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처럼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행복한 신혼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었다.
윤정수는 지난 7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8월에 혼인신고를 마치는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동료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이후 떠난 이번 신혼여행에서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윤정수 부부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