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호연’, 내년 2월 19일 서비스 종료

엔씨소프트 ‘호연’, 내년 2월 19일 서비스 종료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RPG ‘호연’이 서비스 종료 계획을 전했다. 관련해 ‘호연’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6년 2월 19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 ‘호연’

운영진은 “저희 호연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해주신 애정 어린 말씀과 소중한 응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저희 가슴 속에 남아 있다”라며 “​저희에게 가주님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그로 인한 기쁨이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듯 여정이 끝나더라도 호연에서의 추억이 가주님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이용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호연’의 서비스 종료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17일부터 게임 내 유료 상품 판매가 중단되며, 공식 디스코드는 오는 26일 운영을 마친다. 또한, 회사 측은 지난 9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매한 모든 유료 상품의 경우, 별도 사용 여부 관계없이 문의 접수를 통해 결제 취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호연’은 지난해 8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블레이드&소울’ 세계관을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과 실시간 및 턴제를 오가는 ‘스위칭 RPG’의 특색으로 풀어냈으며, 세계관 속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여 팬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호연 공식 홈페이지 中 발췌

한편, ‘호연’은 올해 9월 24일 스팀을 통해 ‘Blade & Soul Heroes’라는 명칭과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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