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약 2년 3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와 특유의 감성으로 겨울을 물들인다.
1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세정의 첫 싱글 앨범 ‘태양계’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2023년 9월 정규 1집 ‘문(門)’ 이후 김세정이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악적 결과물이다.
타이틀곡 ‘태양계’는 성시경의 원곡(7집 수록곡)을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프로듀싱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사랑의 흔적을 안고 궤도를 도는 행성처럼, 묵묵히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김세정의 담담한 위로가 곡의 핵심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청각적 감동뿐만 아니라 시각적 몰입도까지 챙겼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오드리 햅번 스타일의 비주얼과 뮤직비디오 속 섬세한 눈빛 연기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김세정의 표현력이 집약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현재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주연으로 활약 중인 김세정은 이번 싱글 발매를 통해 다시 한번 ‘올라운더’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김세정의 첫 싱글 앨범 ‘태양계’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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