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보고 싶어!’ SON 없으니 실력 들통! 벤치 멤버 전락…”토트넘, 팰리스에 팔아 돈 벌 생각”

‘흥민이 형 보고 싶어!’ SON 없으니 실력 들통! 벤치 멤버 전락…”토트넘, 팰리스에 팔아 돈 벌 생각”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레넌 존슨이 부진 속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 윙어 존슨에게 큰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존슨과 이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팰리스는 더 적극적으로 존슨을 노릴 것이다”고 말했다.

존슨은 토트넘이 기대를 안고 영입한 윙어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을 했다. 노팅엄이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에 있었을 때 리그 40경기에서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승격에 일조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6경기 16골 9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2골을 올리며 승격에 힘을 실었다.

백투백 승격 속 노팅엄은 2022-23시즌 강등 위기를 겪었는데 존슨 활약이 잔류에 힘이 됐다.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소화하고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을 이용해 노팅엄 역습 시에 공격을 이끌었고 필요할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스티브 쿠퍼 감독을 기쁘게 했다. 존슨은 웨일스 국가대표까지 되며 3부리거에서 프리미어리거, 웨일스 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이적료만 5,500만 유로(약 954억 원)였다. 높은 이적료로 토트넘에 온 존슨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 5골 11도움으로 다소 부진했다. 골 결정력이 특히 아쉬웠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비판을 씻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존슨은 올 시즌 부진하다. 리그 14경기에서 2골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 1골에 불과하다. 다시 결정력 문제가 심각해졌다. 우측에서 모하메드 쿠두스가 활약을 하고 좌측에는 사비 시몬스,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수많은 선수들이 경쟁을 하면서 존슨 입지는 애매해졌다.

사진=프리미어 풋볼 

‘더 하드 태클’은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존슨을 노린다. 존슨은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 나섰는데 출전시간은 900분도 되지 않는다.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이 된 존슨은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존슨을 매각해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팰리스가 존슨을 원하며 겨울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가는 이스마일라 사르 빈자리를 채우고 더 나아가 공격 강화를 위해 존슨을 데려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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