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개구기 착용 “비주얼 괜찮아?” (1박 2일)[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개구기 착용으로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강원 강릉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경포해변에서 오프닝을 진행, 주종현PD를 통해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패배요정 선발대회라는 얘기를 들었다.

멤버들은 이준이 있는 이준 팀과 이준이 없는 노준 팀으로 나뉘었다.

주종현PD는 3대 3 팀전으로 대결을 하면서 진 팀에게는 패배요정 배지를 줄 것이라고 했다. 패배요정 배지가 가장 많은 패배요정은 다음날 혼자 남아서 일정을 수행한다고.

이준은 자신의 팀원으로 문세윤, 유선호를 선택해 김종민, 조세호, 딘딘의 노준 팀을 상대로 초성 연상 퀴즈에서 패배했다.

이준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패배 요인에 대해 생각을 했다. 

딘딘은 멤버들 중 이준의 패배가 많다고는 하는데 통계치는 없는 상황이니 AI에게 한 번 물어보자고 했다. 

AI는 멤버들 중 단신즈 조세호와 딘딘의 승률을 높게 보고 있었고 상대적으로 이준의 승률을 낮게 보고 있었다.

강문해변 카페에 도착한 멤버들은 팀원 방출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패배한 이준 팀은 팀원을 바꿀 수 있었다. 

이준은 유선호를 보내고 김종민을 영입해 문세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문세윤은 바보를 보내고 바보를 영입했다고 망연자실했다.

이준은 “저는 큰그림을 본 거다. 연륜이 있다”고 김종민을 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준과 조세호가 릴레이로 진행되는 게임에서 팀의 첫 주자로 나왔다. 조세호는 후프를 돌리며 이동했다가 시민과 탕수육 게임을 한 뒤 돌아왔다.  

이준은 개구기를 낀 상태로 음료를 갖고 계신 시민을 찾아 딱지치기를 하고 오느라 시간이 걸렸다.

조세호에 이어 출격한 유선호는 스쾃을 하면서 이동하느라 힘들어 했다.

유선호는 스쾃의 영향으로 코끼리코를 돌다가 그대로 넘어지기도 했지만 시민과 함께 ET 동작을 해내고 돌아왔다.

 

김종민은 유선호보다 늦게 나가게 됐는데 지압 슬리퍼를 신고 움직여야 해 속도가 나지 않았다.

김종민이 4인 일행을 찾아 스타킹 물컵 챌린지를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사이 노준 팀 마지막 주자 딘딘이 미션 해결 후 빨리 돌아오면서 노준 팀의 승리가 확정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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