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기열차’ 최보민이 직접 전한 TMI

영화 ‘괴기열차’ 최보민이 직접 전한 TMI

배우 최보민이 직접 전한 ‘괴기열차’ 비하인드부터 취향, 그리고 세상에 알려도 괜찮은 귀여운 비밀까지. 손글씨, 그림,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의 다채로운 TMI를 담았습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곧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여러분을 찾아올 그.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최보민, 2000년 8월 24일생, 배우

‘괴기열차’ 최보민

배우 활동을 시작하고 느낀 재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게 재미있어요. 아직 공개는 안됐지만, 곧 나오는 작품 중 하나가 여태껏 했던 이미지랑 다른 캐릭터거든요. 또 배우는 매번 찍는 신이 다르잖아요. 늘 새로운 대사가 있고, 오늘 촬영과 내일 촬영의 내용이 다르고.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느껴요.

‘괴기열차’ 최보민

어린 시절의 ‘나’

‘괴기열차’ 최보민

조용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사는 순한 아이였어요. 동생이 오히려 더 활발하고 저는 그에 비해 얌전한 편이었죠. 지금도 엄마랑 저랑은 매일매일 연락해요.

세상에 알려도 괜찮은 비밀

‘괴기열차’ 최보민

제가 키우는 강아지요. 아직 공개한 적이 없어서 아마 다 모르실 거예요. 이제 막 11개월 됐어요. 이름은 제로고 푸들, 수컷이에요.

‘괴기열차’ 최보민

좋아하는 이모티콘

천사 이모티콘.

좋아하는 숫자

8. 제가 8월생이라서요.

좋아하는 색깔

검정색.

좋아하는 음식

평양냉면.

맛집 추천한다면?

최가네 샤브버섯칼국수. 진짜 자주 가요.

‘괴기열차’ 최보민

좋아하는 산책 장소

서울숲. 강아지랑 산책하러 자주 와요.

요즘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괴기열차’ 최보민

‘제로’. 제로가 많은 행복을 줘요. 스스로 책임감도 많이 생겼어요. 쉬는 날이 생기면 제로가 제일 우선이에요. 시간 내서 같이 다닐 때 제로가 좋아하면 그게 정말 뿌듯하고… 덩달아 행복해져요. 제가 데려온 만큼 제로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괴기열차〉 비하인드 이야기

‘괴기열차’ 최보민

사실 귀신을 무서워해요. 주변 사람들이 제 성향을 알아서 어떻게 촬영했냐고 많이 물어봤어요. 다행히 저는 로맨스에 관련된 역할이라 괜찮았죠.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현장에서는 배우분들을 다 특수분장한 채로 만났어요. 어떤 분은 미라, 어떤 분은 피 분장하고 있고. 그래서 영화 끝나고 쫑 파티 때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는 거예요. 한 명도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봤어요.

‘괴기열차’ 최보민

인사할 때 “저는 처녀귀신이었습니다.”, “저는 붕대 감은 사람이었습니다.” 다들 분장한 모습만 보다가 멀끔한 차림을 보니까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방영을 앞둔 〈스피릿 핑거스〉에 대한 이야기

‘괴기열차’ 최보민

극중 그림을 그리는 캐릭터라, 실제로 5~6개월 정도 그림 레슨을 받았어요. 주 1회씩이요. 작품 하면서 배우분들이랑도 정말 가까워졌어요. 조준영 배우, 박유나 배우, 박지후 배우 이렇게 넷이서 롯데월드부터 웬만한 곳 다 가본 것 같아요. 스태프분들이랑 다 같이 MT도 갔고요. 그래서 촬영 때 시너지도 더 좋았어요.

차기작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

‘괴기열차’ 최보민

느와르. 조금 센 느낌의 장르를 해 보고 싶어요. 아직 못 해봤거든요. 제게 잘 어울리기보다, 안 해봤던 걸 조금 더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고죠 같은 멋진 캐릭터?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괴기열차’ 최보민

‘반전’. 사실 저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같이 시간 보내는 것도 좋아해요. 주변 친구들도 저한테 “겉모습만 보면 말도 없고 차분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활발하다”고 해요. 대신 처음부터 그러기가 정말 어려워요. 낯을 많이 가리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말 많이 걸어주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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