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개봉을 2일 앞둔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압도적인 예매량으로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율 73%, 예매량 38만 장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극장 3사 사이트 역시 예매율 1위를 기록,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프리미어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비주얼 마스터피스”(Bleeding Cool),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Geeks of Color),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Collider) 등 극찬을 쏟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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