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보다 저렴해”… 르노 인기 중형 SUV, 가격 2307만 원으로 ‘인하’

“아반떼보다 저렴해”… 르노 인기 중형 SUV, 가격 2307만 원으로 ‘인하’

QM6 /사진=르노코리아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르노코리아가 이달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대부분 차종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꾸준한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중형 SUV는 최대 490만 원을 할인한다.

해당 모델은 바로 QM6다. 2016년 출시 후 수차례 부분 변경만 진행하고 큰 변화 없이 9년 넘게 판매 중이다.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가 나왔음에도 판매가 계속되고 있고 월평균 판매량 400대 수준으로 꾸준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QM6를 유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국내 유일 LPG 엔진 탑재 중형 SUV다. 하이브리드가 대세로 올라섰지만 저가 모델을 찾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선택이다.

QM6 /사진=르노코리아

두 번째는 낮은 가격이다. QM6는 승용 모델 기준 기본 가격이 2,797만 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다른 중형 SUV보다 800만 원 가까이 또는 그 이상 저렴하다. 아랫급인 콤팩트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르노코리아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할인 조건은 총 다섯 가지다. 먼저 특별 조건으로 한정 수량을 현장에서 할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이 낮아진다.

QM6 퀘스트 /사진=르노코리아

두 번째는 할부 구매 프로모션이다. 할부 기간 24개월 이상에 원금 1,500만 원 이상 정액불 할부로 QM6를 구매할 경우 7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시차를 구매한다면 20만 원 할인도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 기존 르노코리아 고객이라면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80만 원 재구매혜택이 주어진다. 또 보유하던 차가 수해를 입어 QM6를 구매하면 50만 원 지원도 이어진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최대 할인 혜택은 490만 원까지 가능하다.

QM6 /사진=르노코리아

이를 QM6 최저가 사양인 2.0 LPe LE 트림에 반영하면 실구매가는 2,307만 원까지 낮아진다. 기아 쏘렌토와 비교하면 1,300만 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현대 아반떼 1.6 가솔린 중간 트림(모던, 2,355만 원)보다도 가격이 낮다.

다만, 작성된 할인 금액은 최대 적용 조건을 전제로 한다. 또한 특별 조건은 한정 수량에만 제공되는 만큼 빠른 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공식 판매지점이나 대리점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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