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효리가 MC를 맡아 시작부터 주목을 받은 ‘저스트 메이크업’이 7개국 TOP 10을 기록, K-뷰티 신드롬을 이뤘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연일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4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하며 시청량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신드롬급 반응에 이어 글로벌 반응으로 K-뷰티 서바이벌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만큼, 메이크업을 넘어 ‘예술과 퍼포먼스가 만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 ‘저메컵 앓이’ 등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해외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저스트 메이크업’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 국가에서 인기작 TOP 10에 진입하고,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흥미로운 미션과 치열한 경쟁 덕분에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며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량 상승세를 조명했으며, 미국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공개 직후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궁극의 메이크업 전쟁’이라 부르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 커뮤니티 시청자들 또한 유명 아티스트의 출연, 메이크업 전공자로서의 평가 등 국적과 관심사를 초월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에서도 K팝 아이돌 메이크업 미션, 메이크업 커버, 제품 등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등 K-뷰티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재 단 두 편만을 남겨둔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쿠팡플레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