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0월은 안추워…목요일 서울 최저 7도·일교차 15도 안팎

남은 10월은 안추워…목요일 서울 최저 7도·일교차 15도 안팎

토요일까지 평년기온 유지…일요일 예년 이맘때보다 추워져

따뜻한 오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9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억새밭 사이를 걷고 있다. 2025.10.2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0월 남은 날들엔 예년 수준 기온이 유지되겠다.

목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1도, 낮 최고 17∼21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광주·울산 7도와 19도, 인천 8도와 17도, 대전 5도와 18도, 대구 5도와 19도, 부산 10도와 21도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께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충남남부내륙·충북·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나머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해가 뜬 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토요일인 11월 첫날까지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하다가 일요일인 11월 2일 평년기온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11월 1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7∼14도와 14∼20도, 2일은 2∼13도와 10∼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에서 11월 1일 사이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 31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으며 밤에는 수도권·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5㎜ 미만(서해5도는 5∼20㎜)으로 적겠다.

11월 1일에는 새벽 강원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과 제주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jylee24@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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