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앤팀'(&TEAM)의 한국 데뷔앨범이 발매 첫날 100만장 넘게 팔려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는 발매 당일인 전날 113만9988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전작인 일본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에 이은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음원 부문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백 투 라이프’에 수록된 전곡 모두 멜론 ‘핫100’에 진입했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앤팀은 하이브의 일본 현지 법인 YX 레이블즈 소속 9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2년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더 하울링-‘(＆ AUDITION -THE Howling-)을 통해 결성됐다.
한국인 멤버 의주와 대만인 멤버 니콜라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일본인이다.
한국 데뷔 앨범 ‘백 투 라이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펑키한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루나틱'(Lunatic),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미스매치'(MISMATCH),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Rush) 등 여섯 곡이 실렸다.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 장르로,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아홉 멤버의 굳은 의지와 긍정 에너지가 담겼다.
한편 앤팀은 한국 음악방송과 예능 콘텐츠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