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와 다른 음악 취향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토마스 쿡과 마주한 이상순은 “다음 주 수요일이 1주년이다. 1년의 처음부터 같이 해 주셨다”고 전했다. 토마스 쿡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저는 게스트로 (이렇게 오래 하는 게) 처음인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토마스 쿡은 ‘과속주행’을 ‘젠지의 음악’ 주제로 정했다. 첫 번째 선곡으로 흘러나온 Motley Crue의 ‘Kickstart My Heart’를 들은 이상순은 “제가 미리 주의를 드렸어야 되는데, 혹시 지금 아기를 재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볼륨을 조금 낮췄어야 되는 것 같다”며 뒤늦은 경고와 사과를 전했다.
이어 이상순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요즘에 이런 걸 과감하게 틀기 어려운 시대다. 제가 혼자 있을 때 차에서는 가끔 듣지만, 아내가 같이 있으면 ‘Home sweet home’ 정도만 튼다”며 취향 차이를 드러냈다.
사진= 이상순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