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로운 썸머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개봉한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72,6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5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외화 부문 1위, CGV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91%를 기록, 관객 만족도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우주 사고로 초능력을 얻게 된 네 명의 비행사, ‘판타스틱 4’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빌런 갤럭투스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60년대 레트로 퓨처리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미술과 음악, 그리고 가족·공동체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서사가 더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감독 맷 샤크먼이 메가폰을 잡고,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본 모스-바크라크,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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