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배수시설 설치 추진

인천해수청,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배수시설 설치 추진

인천해수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2-1단계) 예정부지의 연속적인 준설토 투기 및 배후단지 적기 개발을 위해 최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배수시설 설치공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는 지난 2022년 12월 신규 투기장 준공 이후 준설토를 투기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배후단지(1단계 2구역)의 우수가 신규 투기장 안쪽으로 방류되고 있어 연속적인 준설토 투기 및 앞으로의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종전 우수처리시설을 투기장 외부로 연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2-1단계) 개발 계획에 맞춰 배후단지 1단계 2구역과 2-1단계 배수 노선을 연결하는 배수시설을 총연장 775m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배후단지 적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목표다.

 

허중호 인천해수청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공사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예정지역의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이번 공사를 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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