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MAJOR, 전원 선출…여기가 ‘불후’야 태릉이야? 나태주 깜짝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82MAJOR가 여섯 멤버 전원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밝힌다. 멤버들은 각각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했다며 시범도 보인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 728회 특집은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로 꾸며진다.
이날 82MAJOR는 여섯 멤버 전원이 체육 특기생이라며 “모두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말한다. 합기도를 했다는 성빈은 나태주에게 텀블링 도전장을 던지며 ‘패기의 개인기’에 나선다. 이에 나태주는 화들짝 놀라 성빈의 텀블링을 주시하더니 “제가 제자리에서 한 발로 점프한 것보다 더 낮게 뛰었다”라며 여유를 드러낸다. 이후 나태주는 성빈이 “완패”를 외칠 만큼 완벽한 텀블링으로 토크대기실의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82MAJOR의 어필 타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82MAJOR 도균은 유도를 했다며 박민수를 상대로 ‘허리띄기’ 기술을 선보인. 자칭 ‘당하기 전문가’ 박민수는 당차게 자원하면서도 “하나 둘 셋 하고 해달라”라며 부탁한다. 메치기 이후 “유단자라 그래도 안 아프다”라고 미소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트로트파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에 대항해 타 장르파 양동근, 딕펑스, 82MAJOR가 출격하며, 단 하나의 트로피를 향해 치열한 경연에 나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의 주인공 남진을 비롯해 11팀의 출연진, 그리고 이찬원까지 합세한 ‘님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예고된다.
남진과 후배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질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는 25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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