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폐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소재 2층짜리 폐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 375㎡ 크기 공장 건물 1개 동 150여㎡와 집기비품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1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23분여만인 오후 11시13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폐공장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