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찐친’ 유재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부부 동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결혼 후 12년이 흐른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유재석에게 “10년 사이에 이렇게 많이 바뀌었는데 여기 그대로 있으니까 너무 놀랍다”며 “그대로 이 자리에 (있는데) 어떻게 된 거냐. 화석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도 이 바뀌는 치열한 세상에 적응하느라 힘들다”며 “(이효리, 이상순도) 다같이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저희는 살짝 빠지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항상 그 자리에 우뚝 서 계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유재석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