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 소식에 뜨거운 감격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보영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행복합니다. 최강한화”라는 글과 함께 TV 중계 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박보영은 주황색 하트와 눈물, 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날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를 11대 2로 꺾으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충청도 출신인 박보영은 평소 한화의 열혈 팬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화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유튜브 예능에서도 “저는 한화 팬이다”라고 말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보영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로 인사한다.
이 드라마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박보영은 배우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