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방차 출신 김태형(62) 뮤직팩토리 대표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태형 아내 김경란씨는 이날 별세했다.
김씨는 안무가로 활동했다. 2012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김태형과 함께 나은 김씨는 “소방차 안무 대부분에 참여했다. 소방차 ‘통화 중 안무’도 내가 만들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김씨는 또 김태형과 결혼 과정을 얘기하며 “김태형이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6개월 간 매일 전화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렇게 정성껏 전화 걸어주는 성실함에 반했다”고 했었다
두 사람은 1991년 결혼했고, 딸이 하나 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3일 오후 11시다. 장지는 소망동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