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서밋 테라퓨틱스, 폐암 치료제 3상 결과 발표에도 주가 약세

[美특징주]서밋 테라퓨틱스, 폐암 치료제 3상 결과 발표에도 주가 약세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서밋 테라퓨틱스(SMMT)가 폐암 치료제 ‘이보네시맙’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지만 20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기준 주가는 4.34% 하락한 2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HARMONi-6 3상 임상 결과, 이보네시맙과 항암화학요법 병용은 경쟁 약물 티슬레리주맙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0%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종양이 진행되지 않은 생존 기간(PFS)은 11.1개월로, 비교군(6.9개월)보다 약 4개월 길었다.

서밋은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4분기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다른 3상 임상인 HARMONi-3을 진행 중이며, 머크(MRK)의 키트루다와 직접 비교 평가하고 있다.

관련해 니콜로 데 마시 CEO는 “이보네시맙이 다양한 암종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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