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지현이 ‘길치라도 괜찮아’ 첫 회부터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박지현은 첫 해외 여행지인 대만으로 떠나, 초행길에서 우왕좌왕하는 ‘길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초긍정 마인드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여행 출발 전 “저는 헤매지 않을 자신이 있다. 보기보다 스마트한 스타일”이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박지현은, 막상 대만 현지에서는 길을 헤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당황하기보다는 현지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박지현은 “여행은 기세다”라는 말처럼 생기 넘치는 태도로 길치 테스트를 통과하고, 여행 크리에이터 또떠남과 함께한 마라당면, 딤섬 먹방에서는 넘치는 먹는 즐거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모습까지 더해져 ‘여행 예능 맞춤형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손태진과 함께한 여행에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같은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낯선 환경에 막막해하면서도 곧 인증샷에 푹 빠지는 박지현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박지현의 첫 대만 여행기를 담은 ENA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