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추락해 소방관 3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께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2명 등을 투입해 40여분만인 오후 2시 5분께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을 모두 구조했고, 응급처치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