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클라라의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지난 8월에 협의이혼을 마무리했으나, 양가 가족분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다소 늦게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라라는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배우로 데뷔, 이후 ‘태희혜교지현이’, ‘바람불어 좋은 날’, ‘부탁해요 캡틴’ 등에 출연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후 클라라는 약 9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신혼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