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즐겨 사용하는 고가의 애장템들을 공개했다. 명품 액세서리부터 신혼여행 추억이 담긴 향수까지, ‘영 앤 리치’다운 럭셔리한 취향을 과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귀여움 한가득 연재가 꽂힌 취향템♡ 모아모아…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손연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특히 럭셔리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의 진주 머리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착용한다. 가격은 꽤 나간다. 나도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가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비밀”이라며 웃었지만, 자막을 통해 해당 제품이 약 46만 원임이 공개됐다. 손연재는 이 머리핀을 “평생 쓰고 나중에 딸이 생기면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토끼 귀 모양의 17만 3천 원짜리 휴대폰 케이스를 소개하며 “가격이 비싸 평소에는 아껴 쓰고, 특별한 날에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손연재가 가장 애정하는 향수로는 ‘크리드 러브 인 화이트 포 썸머’를 꼽았다. 그는 “신혼여행 중 프랑스에서 발견했다. 향이 너무 좋아 신혼의 추억이 담겼다”며, 해당 향수 냄새에 대해 “약간 부자 냄새? 유럽 호텔의 고급스러운 향기 같다”고 표현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을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일부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고가의 아이템들에 대해 ‘돈자랑’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손연재는 개의치 않고 육아 일상과 함께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