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결혼 6년 만 ‘파경’… 지난 8월 협의 이혼 [공식]

클라라, 결혼 6년 만 ‘파경’… 지난 8월 협의 이혼 [공식]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클라라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클라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며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가족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이와 함께 사무엘 황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밟은 유명 투자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뒤 서울 송파구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고급 아파트로 매매가가 8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클라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신혼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스위스 베른 출생의 한국계 영국인인 클라라는 2006년 데뷔해 ‘투명인간 최장수’, ‘인연만들기’, ‘바람불어 좋은 날’, ‘응급남녀’, ‘안투라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일명 ‘레깅스 시구’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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