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의왕시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되는 행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장구와 치어리딩, 풍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기념식은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800m 남녀 릴레이를 비롯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각 동 선수단이 출전해 활기찬 경쟁을 펼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나태주·신인선, ‘국가가 부른다’ 손진욱, 걸그룹 레이샤·엠프리즘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 스포츠 체험 부스를 비롯해 미니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기념 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화합의 장이 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