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백전에 “최강한화!” 울려퍼진다…22일 잠실 최종 연습경기 ‘무료 공개’→응원단 운영+실제 경기와 유사 분위기 연출

LG 청백전에 “최강한화!” 울려퍼진다…22일 잠실 최종 연습경기 ‘무료 공개’→응원단 운영+실제 경기와 유사 분위기 연출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팬들에게 청백전 현장을 공개한다.

LG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경기 및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청백전은 LG팀과 트윈스(TWINS)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제 경기와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1루에서는 이윤승 응원단장, 3루에서는 김태리 응원단장이 주도하여 현장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LG팀이 공격할 때는 1루와 3루에서 동시에 응원이 펼쳐지고, TWINS팀이 공격 시에는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원정팀 응원가(한화 혹은 삼성)가 송출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과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되며,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 투척, 불꽃놀이, 레이저쇼, 뒷풀이 응원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무료 예매(장당 1000원 예매수수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상품 매장 및 식음매장(일부 매장 제외)이 운영될 예정이다.

LG는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팬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지난 8일 2군 구장인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대비 11박12일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15일 첫 번째 청백전을 치른 LG는 16일과 19일 이천에서,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총 3차례의 자체 청백전을 남겨두고 있다.

LG의 이번 합숙 훈련엔 ▲임찬규,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 김강률, 배재준,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 김영우, 김진수, 박명근, 박시원 등 투수 16명 ▲박동원, 김준태, 이주헌, 김성우 등 포수 4명 ▲오지환, 오스틴 딘, 구본혁, 천성호, 신민재, 문보경, 이영빈 등 내야수 7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관우 등 외야수 7명까지 총 34명이 참여했다.

사진=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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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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